광주 서구, 젊은 공무원들과 5·18 인권 현장 투어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청. 2025.03.19.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20738243_web.jpg?rnd=20250319131147)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청. 2025.03.19. [email protected]
서구는 '기억과 공감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5·18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공직자들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 간 폭넓은 공감 필요성을 알리는 취지다.
서구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5·18역사공원 등 관련 기념공간을 방문해 교육할 계획이다.
5·18자유공원에서는 1980년 당시 상황을 재현한 5·18 상황극 관람과 함께 연대와 나눔의 상징인 주먹밥을 만들면서 당시 시민들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한다.
전일빌딩245에서는 헬기 사격으로 생긴 탄흔과 사료 관람을 통해 민주화 운동의 역사 인식 및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5·18은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이 만든 역사"라며 "이번 현장투어가 젊은 세대 공직자들에게 기억과 공감의 시간이 돼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직자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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