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배우고, 나누고' 사업 발대…어르신 660명 참여
![[광양=뉴시스] 66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광양제철소 '배우고, 나누고' 사업 발대식.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558_web.jpg?rnd=20250416163751)
[광양=뉴시스] 66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광양제철소 '배우고, 나누고' 사업 발대식.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어르신 인재 양성 사업인 '다 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을 발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다 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은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앞둔 어르신들이 직접 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을 목표로 합창, 댄스, 정서 지지 등 봉사활동에 활용할 재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제철소는 4800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합창, 하모니카 공연, 노래교실 운영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랑의 하모니 인재 양성', '노인 건강 행복 댄스 인재 양성', '정서적 지지 전문가 양성' 등 총 3개로 구성해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총 660여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학습이 끝난 후에는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노인병원 ▲지역 행사 등에서 활약하게 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급격한 고령화 현상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와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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