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장애인 격차 해소…무장애 도서전문 '도서출판점자'

‘현장CEO열전’ 4화서 조명

[서울=뉴시스]현장CEO열전 4화 도서출판점자.(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2025.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17일 우수 장애인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 ‘현장CEO열전’ 4화를 공개한다.

4화에서는 점자출판 전문업체 도서출판점자를 조명한다.

2009년 설립된 도서출판점자는 점자도서 및 촉각도서, 큰글자도서, 디지털 전자점자, 데이지 도서 등 독서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대체도서를 생산 중인 무장애(배리어 프리) 출판 전문기업이다.

시각장애인인 김동복 대표는 시각장애인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회사를 설립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늘 함께하는 사회적 융합을 추구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출판점자의 직원 절반은 장애인이다. 시각장애인 직원들이 점자 교열·교정 작업을 하는 등 조직 구성원이 협력해 우수한 품질의 점자 및 대체도서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현장CEO열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장애인기업 경영 현장을 소개하는 10부작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지방자치TV) 및 유튜브(뎁씨네)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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