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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사관학교 수료생, 취업·창업·현장 적응까지 지원

등록 2025.04.17 1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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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커리어지원센터 신설

[광주=뉴시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졸업생의 취업·창업·현장 정착까지 지원하는 '풀패키지 사후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AI사관학교에 '커리어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졸업생의 취업과 창업을 밀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커리어지원센터'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취업 코칭 및 경력 설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심리 상담 및 정서 관리, 직무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채용 수요를 토대로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지원하며 입사 후에는 정착 상담, 업무 적응도 점검, 커리어 로드맵 설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을 위해서는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멘토링, IR 피칭, 실전 창업 교육 등을 진행한다.

지역의 인공지능 기업에서 수료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개월간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정규직 채용을 유도한다.

수료생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사관학교 동문회'도 연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커리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관학교 교육 이후에도 수료생의 진로 설계와 현장 정착을 밀착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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