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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새 자체브랜드 '플럭스' 론칭…"1·2인 가구 위한 가전"

등록 2025.04.20 06:00:00수정 2025.04.20 0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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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PLUX(플럭스)' 상품.(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PLUX(플럭스)' 상품.(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1일 새로운 PB(자체브랜드) '플럭스(PLUX)'를 공식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럭스'는 '연결'을 뜻하는 영단어 'Plug'와 '경험'을 의미하는 영단어 'Experience'의 합성어로 '스마트한 나를 위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가치를 담아 더 나은 일상으로 연결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플럭스는 젊은 감각을 가진 1~2인 가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사용이 많지 않았던 기능, 디자인에 따라 높아지는 가격, 필요 이상으로 큰 용량 등 기존 가전에서 형성된 일종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플럭스 론칭과 함께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갈 '플럭스 330리터(L) 냉장고(44만9000원)'는 소용량이면서도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베이지 색상의 디자인 요소까지 갖췄다.

또 '플럭스 43형(109cm) 이동형 QLED TV(45만9000원)'는 주거 공간이 비교적 작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1~2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가성비와 기능, 효용성을 모두 잡았다.

필요한 기능만 담아 슬림하게 만든 '플럭스 초경량 스테이션 청소기'는 24만9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사후 서비스까지 업그레이드함으로써 PB 가전으로서의 차별화도 꾀했다. 기존 가전제품의 A/S 무상 보증 기간보다 긴 3년(중소형가전), 5년(대형가전)의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주방, 생활, 계절, IT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의 니즈와 불편한 점에 대한 의견들을 반영해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연내 200여개의 플럭스 상품을 운영할 방침이다.

매트글라스 강화유리를 탑재한 3구 전기레인지, 가성비를 극대화한 건조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키캡과 축, 상판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바꿀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등 다양한 상품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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