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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오늘 하루 종일 비…'짙은 안개·천둥·번개' 주의

등록 2025.04.1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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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낮~저녁 집중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쌀쌀한 봄 날씨 속 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4.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쌀쌀한 봄 날씨 속 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4.1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9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집중되겠고, 오전까지는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는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수도권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고 4~10, 최고 17~21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4도 등 11~1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9도 등 15~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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