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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경남 장애인 축구리그'…8개팀 풀리그 방식 경기

등록 2025.04.19 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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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리그 개막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리그 개막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올해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리그 개막전이 19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장애인 축구리그는 규모를 '축구리그'와 '축구대회'로 확대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경남도 장애인 복지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경남도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리그는 승패보다 함께 뛰고 웃고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경남도는 복지 브랜드인 복지·동행·희망(복동희) 비전에 따라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장애인 축구리그는 ▲경남 어시스트FC(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FC로망스(진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나눔) ▲통영 이순신FC(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야왕도FC(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아리랑FC(밀양시장애인복지관) ▲의령꽃미녀FC(의령 사랑의 집) ▲창녕슈퍼스타FC(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보물섬FC(남해군장애인복지관) 등 도내 지역 대표 8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한다.

경기 방식은 5인제 축구다. 전·후반 각 10분, 하프타임 10분이다. 리그 전체는 창원 1차, 남해 2차, 창녕 3차에 걸친 순회 경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복지관 및 체육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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