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더민주 전북도당 '탄핵보고 및 민생회복 결의대회' 개최

등록 2025.04.19 18:47: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9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탄핵보고 및 민생회복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9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탄핵보고 및 민생회복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9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탄핵보고 및 민생회복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권의 헌법 유린과 헌정 질서 파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후, 그 의미를 도민과 당원들에게 보고하고 전북특별자치도당의 단결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군산김제부안을)을 비롯해 이성윤 국회의원(전주시을),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갑), 이춘석 국회의원(익산시갑),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정청래 국회의원(전 수석최고위원), 전북 광역·기초의원, 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연락소장, 당직자 및 일반 당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3일 계엄부터 지난 4일 탄핵 인용까지의 전북 당원의 노력을 담은 '탄핵 정국 122일간의 기록' 영상이 상영됐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탄핵정국에서 헌신한 전북도의회, 전주시의회 등 각 의장과 지방의회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표하고,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정권교체 실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중심이 되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원 대표 발언에서 이주갑 완주군의원, 최창호 군산시의원, 김성수 도의원은 지난 122일간 당원과 도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며,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 안정,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한 단합과 행동을 다짐했다.

정청래 국회의원은 특강에서 헌법재판소의 판결문과 판결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번 탄핵의 법적·정치적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했다.

정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소속 역대 대통령들의 실정과 과오를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역사적 당위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