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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 신한DS와 함께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등록 2025.04.20 09: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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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주민센터, 신한DS 직원 참여

[서울=뉴시스] 중구 명동, 신한DS와 함께 담배꽁초 줍기. 2025.04.20. (사진=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구 명동, 신한DS와 함께 담배꽁초 줍기. 2025.04.20. (사진=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 명동이 신한DS와 함께 지난 16일 신한DS사옥 일대와 다동무교동음식문화거리, 청계천 인근에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따위를 거둬 모으는 행위)' 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동주민센터, 신한DS 직원 32명이 참여했다.

명동은 관내 기업들과 함께 기업 인근 무단 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신한DS는 주 1회 정기적으로 자체적인 플로깅에 나서고 있다.

명동은 2023년 '꽁초와의 전쟁'을 공식 선포했다. 같은 해 주민 협의체를 결성하고 후원금을 통해 담배꽁초 휴대함을 제작해 무단 투기 취약 지역 흡연자들에게 배포했다.

지난해에는 취약 지역에 '꽁초픽(꽁초 수거함)'을 설치하고 5개 기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올해 전진상영성센터와 신한DS가 새롭게 동참했다.

김양심 명동장은 "무단 투기 문제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기업 등 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들과 함께 청결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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