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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일가족 돈 빼돌린 50대 이웃 재판에 넘겨져

등록 2025.04.23 16:09:29수정 2025.04.23 18: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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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의정부지방검찰청.(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지방검찰청.(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지적장애가 있는 일가족을 속여 1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횡령과 준사기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약 5년간 B씨 부부와 이들 부부의 자녀 명의 은행 계좌에서 총 1억2400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A씨와 이웃 사이인 B씨 부부와 자녀는 지적장애인으로 파악됐다.

B씨 부부에게 접근한 A씨는 "은행 계좌 등을 관리해 주겠다"며 통장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돈을 빼돌린 것도 모자라 이들의 명의로 보험에 가입하고 수수료 등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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