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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용인정신병원-남북하나재단,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5.04.23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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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정신건강 지원

[서울=뉴시스]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용인정신병원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이 탈북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2025.04.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용인정신병원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이 탈북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2025.04.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용인정신병원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이 탈북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마음건강 관련 사업 지원 및 지원체계 ▲마음건강 지원 대상자의 진료 및 지역 연계 ▲기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신 하나원장은 "탈북민들이 북한과 제3국을 거쳐 오면서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원 내 교육생뿐 아니라 지역 탈북민을 위해서도 관계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오종수 용인정신병원 진료과장을 하나원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진료 전문의로 위촉했다.

통일부는 "하나원은 그동안 정신과 전문의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용인정신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안정적인 전문의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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