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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현대 창작곡·클래식 명곡까지…'발칙한 클래식' 5월 개최

등록 2025.04.28 15: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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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롯데콘서트홀

[서울=뉴시스] '발칙한 클래식' 공연 포스터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발칙한 클래식' 공연 포스터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동요부터, 클래식 명곡, 현대 창작곡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공연 '발칙한 클래식:아름다운 그때'가 다음 달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과거의 명곡과 현재의 우리 삶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새로운 클래식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오빠 생각 ▲반달 ▲아빠 힘내세요 ▲된장 한 숟가락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동요가 오케스트라의 편곡을 거쳐 새롭게 연주된다.

또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 아침의 기분',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전원' 1악장 등 클래식 명곡과 전예은 작곡가의 '장난감 교향곡'(2021)과 노재봉 작곡가의 '집에 가고 싶어'(2023)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의 해설은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지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인 백승현이 각각 맡았다. 박종성 하모니시스트가 협연에 나선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25만원 ▲S석 15만원 ▲A석 10만원이지만 '발칙한 클래식' 출시 기념으로 S석과 A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두 예약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에게 예매 티켓 1매당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시 초대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과거 명곡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금, 여기'의 삶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생생히 풀어낸다"며 "유년의 순수함과 노년의 기억까지 한국 동요와 현대 작품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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