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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노원교 진출램프 내달 1일 개통

등록 2025.04.29 06:00:00수정 2025.04.29 0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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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교 방면 진출로 통행량 약 17.6% 감소 전망

[서울=뉴시스] 조감도. 2025.04.2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감도. 2025.04.2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진출 램프를 다음 달 1일 새벽 0시에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개통되는 진출 램프는 차로 수 1개, 길이 308m 규모다. 함께 진행된 노원교 확장 공사(4차로→5차로, 115m 구간)와 연계해 도봉구(도봉역)와 노원구(수락산역) 방면으로 접근이 쉬워진다.

그간 이 구간 차량들이 상계교 방면 진출로를 이용해야 해 교통량이 집중되며 정체가 심했다.

이번 개통으로 상계교 방면 진출로를 향하던 차량 수는 하루 평균 1만8105대에서 1만4917대로 약 3188대(17.6%)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인근 도로인 도봉로, 동일로, 마들로의 교통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진출 램프 개통으로 상계교 교차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돼 동북권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교통 흐름이 전반적으로 나아지면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노원교 진출램프 현장 사진 . 2025.04.2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원교 진출램프 현장 사진 . 2025.04.2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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