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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동물학대 과학적 규명 위해 美 미시간주립대와 맞손

등록 2025.04.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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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MSU 수의과대와 MOU

수의법의 약독물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세종=뉴시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 진단 및 분석 기술 전수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시간주립대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검역본부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 진단 및 분석 기술 전수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시간주립대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검역본부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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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 진단과 분석 기술 전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시간주립대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시간주립대 수의과대학은 약독물 분야에 특화된 미국 내 대표 진단실험실로,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으로 세계적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은 물론 캐나다와 전 세계 20여개국 사건을 의뢰받아 가장 많은 약독물 사례를 진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의법의 약독물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국제공동연구 추진 ▲현지 교육 및 실습 훈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약독물 중독 사례 해결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연구 과제 발굴,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학대 범죄의 과학적 증명을 위한 수의법의 약독물 진단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검사기법 기술 전수와 최신 정보 공유에도 힘써 국내 수의법의 약독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 진단 및 분석 기술 전수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시간주립대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검역본부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 진단 및 분석 기술 전수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시간주립대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검역본부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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