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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SH 만나 고덕강일지역 현안 해결 적극 협조 요청

등록 2025.04.29 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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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SH 사장과 면담…주차장 부지 등 확보 건의

고덕강일지역 과밀학급 해결 등 다각적인 협조 요청

[서울=뉴시스] 이수희 강동구청장(오른쪽)이 황상하 SH 사장(왼쪽)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04.29 (사진 제공=강동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희 강동구청장(오른쪽)이 황상하 SH 사장(왼쪽)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04.29 (사진 제공=강동구청)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지역 내 고덕비즈밸리와 체육공원 이용객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와 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관련 부지 확충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수희 구청장은 지난 28일 황상하 SH 사장을 만나 고덕비즈밸리의 교통체증과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혼란 등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고덕강일1지구 내 부지 확보를 건의했다.

현재 고덕강일1지구에는 고덕비즈밸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순환센터 준공(2025년 10월 예정)과 상부 체육공원 조성(2027년 10월 준공), 고덕천변 수변활력거점 공간 조성(2025년 10월)이 예정돼 있어, 올 하반기부터 지역 이용객과 교통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구는 자원순환센터, 고덕비즈밸리, 체육공원의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고, 버스 노선 확충을 위한 주·박차 공간 확보 등 SH공사와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이외에도, 구는 고덕강일2지구 내 학급당 학생이 30명 내외인 학교의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SH의 다각적인 협조와 고덕강일3지구 개발 공사 진행 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SH공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덕강일지구개발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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