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슈프리마, 1분기 비수기에도 큰 폭 성장 기록"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8억원,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74%, 156.45%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공공기관의 비용집행이 연말에 몰려 있어 상저하고의 계절성을 가지지만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는 H그룹사의 북미 SI(시스템통합)향 매출도 본격적으로 예정돼 있으며 연내 데이터 센터 고객향 신제품 퀄테스트 등 기존 보유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봤다.
허 연구원은 "이외에도 VMS(영상관제) 레퍼런스도 지속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에 납품했던 H그룹사 북미 SI프로젝트 이외에도 국내 공공기관은 물론 인도 중동 등 프론티어 시장에도 진입, 통합 보안 업체로의 전환도 순조롭게 이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이라면서 "높은 기술력과 해외 물리 보안 시장의 레퍼런스를 감안했을 때 국내 사이버 보안주의 멀티플과 디커플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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