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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서 근로자 삶의 질 높인 유공자들…고용부 정부포상

등록 2025.04.3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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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총 210점 포상…5인 미만 근로자도

[서울=뉴시스]고용노동부 로고.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고용노동부 로고.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생산성 향상, 근로자 삶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아 포상했다.

고용부는 30일 오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근로자 삶 향상 등에 기여한 근로자 및 노동조합 간부들에게 훈장 등 총 210점을 포상했다.

가장 우수한 근로자 1명에게만 주어지는 금탑산업훈장은 김후진 삼영엠아이텍 부장에게 돌아갔다.

김 부장은 40년 이상 용접공정현장에서 근무하며 공정 및 품질개선 등 제안활동을 통해 66억원 비용 절감이라는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LG전자노동조합의 하영규 위원장이 수상했다. 하 위원장은 20년 이상 노조 간부로 활동하며 3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라는 성과를 냈다.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이영면 동국대학교 교수는 15년 이상 중앙 및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며 근로자 권익구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 정부포상에선 그간 포상에서 소외됐던 5인 미만 영세사업장 종사자, 플랫폼·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청년, 여성, 장애인 등이 발굴됐다.

석탄산업훈장을 받은 강현임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실장은 20년 이상 장기 근무해 온 5인 미만 사업장의 여성 장애인 근로자다. 그간 6000여명에 달하는 범죄피해자의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의 실무를 도맡았다.

이 밖에도 대리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이미영 카부기공제회 공동회장과 이성기 마포구립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사원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민석 고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오늘 수장자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일터의 영웅"이라며 "여러분들이 흘린 정직한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게 더 나은 일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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