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지원 확대

[진주=뉴시스]진주소방서,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지원 확대.(사진=진주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민·관 협업을 통해 재가노인복지시설 소방안전 돌보미를 양성함과 동시에 자체시책으로 ‘119 안심콜서비스’ 가입 독려·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19 안심콜서비스 가입 홍보는 5월까지 최대한 많은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소방서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소방안전돌보미 화재예방교육과 병행해 서비스 가입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안전 돌보미는 취약계층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발생 시 출동한 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적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할 수 있는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소방안전돌보미의 적극적인 활동과 119안심콜서비스의 확대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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