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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참여형 와인 프로그램 강화…"고객 체험 확장"

등록 2025.05.12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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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영FBC 무드요가 클래스 모습.(사진=아영F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영FBC 무드요가 클래스 모습.(사진=아영F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고객 체험을 중심으로 새로운 참여형 와인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와인을 경험하다'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기획은 와인 테이스팅 노트 작성 프로그램과 한강을 바라보며 진행하는 선셋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사브서울에서 운영되는 'QR 테이스팅 노트' 체험은 고객이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전담 소믈리에와 함께 와인을 시음하며 직접 테이스팅 노트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소믈리에와의 1:1 소통을 통해 고객이 느낀 와인의 향·맛·구조에 대한 감상을 스스로 정의하고 정리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해당 기록을 통해 개인 큐레이션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별도 비용 없이 고객 요청시 진행 가능하다.

한강의 랜드마크 무드서울 루프탑에서는 5월부터 가을까지 '선셋 요가 클래스&디너'를 운영한다.

매월 2회씩 오후 6시부터 50분 간 진행되며 최대 10인 정원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요가클래스&디너 패키지 요금은 요가클래스 1만5000원, 디너세트 4만원이다. 디너 세트는 에피타이저와 파스타, 웰컴 드링크 1잔으로 구성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체험형 콘텐츠는 단순히 와인을 마시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와인과 자신의 관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와인을 둘러싼 경험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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