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색 따라 뛰는 '서마솔런(SeoulMySoul Run)' 개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테마 이벤트 '서마솔런'
'서울마이소울'의 4色 주제 러닝 코스로 25일 개최
선유도공원·노들섬·서울광장·월드컵경기장 코스별 신청
![[서울=뉴시스] 서마솔런 코스도. 2025.05.12 (사진 제공=서울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501_web.jpg?rnd=20250512090650)
[서울=뉴시스] 서마솔런 코스도. 2025.05.12 (사진 제공=서울시)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시가 서울 러너들의 성지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새로운 러닝 이벤트 '서마솔런(Seoul My Soul Run)'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달 25일에 열리는 '서마솔런'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서마솔런'은 서울 브랜드 '서울마이소울' 4가지 색상을 달리기 코스로 구현한 러닝 이벤트다. ▲선유도공원(4.8㎞) ▲노들섬(5㎞) ▲서울광장(7.2㎞) ▲월드컵경기장(8.3㎞) 코스로 구성돼 개인별 체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초심자의 경우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가볍게 달려보는 선유도공원(4.8㎞)과 노들섬(5㎞) 코스를, 평소에 러닝을 즐겨하는 시민이라면 서울광장(7.2㎞)과 월드컵경기장(8.3㎞) 코스를 추천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서마솔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1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누리집(runnerstation.co.kr) 또는 동마클럽(dongma.club)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각 코스별 시작점에서 출발해 도심을 달린 후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으로 집결하며, 참가자에게는 권역별 출발지 컬러에 따른 티셔츠 및 완주 후 샌드위치와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러닝 이벤트에 이어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러너스테이션에 방문하면 자신의 유산소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러닝 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하버드 스텝 테스트' 체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버드 스텝 테스트'는 러너스테이션과 유진투자증권이 협력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유산소 운동 능력을 측정한 후, 러닝 전문가가 개인별 러닝 페이스와 훈련 방법을 가르쳐 준다. 시는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점검하며 건강한 생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이 올해 4월에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 지 한 달 만에 총 2만2770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러너들의 성지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만나 서로 격려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러너스테이션'을 거점 삼아 달리기를 즐기며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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