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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비즈니스 허브 황금일반산단 분양

등록 2025.05.13 1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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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항·KTX 등 교통·물류인프라 우수…연말 준공 예정

황금일반산업단지. (사진=광양지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금일반산업단지. (사진=광양지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BS한양의 100% 자회사인 광양지아이㈜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중인 황금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산업용지 분양에 나선다.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첨단산단인 황금산단은 전남 광양 황금동 일원에 총사업비 2926억원을 투입해 111만5000㎡(33만7000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공급업 등 신소재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준공된 1단계 용지 14만평 중 60% 가량이 분양돼 신소재 생산기업과 물류기업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다. 10만4000평 규모의 2단계 용지는 2025년말 준공 예정으로 내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1단계 잔여 용지는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97만원선으로 인근 산단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황금산단은 광양만권경자구역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용지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광양만권경자구역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산업단지로 꼽힌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대형 화학기업들이 입주한 여수산단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B2B 산업에 최적화된 입지로 평가된다.

국내 최대 종합항만인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가깝고 광양항,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 체계도 두루 구축돼 있다.

또 직선거리 10㎞ 안에 여수공항과 KTX순천역 등 폭넓은 교통 · 물류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직선거리 2㎞ 안에 경자구역의 배후 주거, 상업지로 개발된 황금택지지구가 위치해 정주여건도 탁월하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광양지아이 관계자는 13일 "황금산단은 글로벌 산업거점으로 성장중인 광양만권의 중심부에 자리해 주변 산단과 연계된 경제벨트의 핵심축"이라며 "필지분할 등 고객수요 맞춤형 공급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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