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순항'
1단계 철도문화공원 사업 완료
2·3·4단계 계획대로 착착 진행
![[진주=뉴시스]진주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순항.(사진=진주시 제공).2025.05.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733_web.jpg?rnd=20250513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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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3일 시가 추진중인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단계별 사업중 1단계 사업은 완료하고 2·3·4 단계 사업은 순항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은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된 이후 원도심 노후 가속화와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단계별로 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1단계 프로젝트 연계사업인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소망의 거리, 일호광장 진주역 리모델링이 2022년에 완료됐고 1단계 사업인 철도문화공원이 2023년 6월 준공돼 시민에게 개방된 이후 휴식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시는 1단계 사업인 철도문화공원의 성공을 바탕으로 총 4단계로 계획된 전체 프로젝트도 착착 진행 중이다.
시는 1단계 사업인 철도문화공원의 성공을 바탕으로 총 4단계로 계획된 전체 프로젝트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1단계인 철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국가철도공단과 철도공사의 토지를 매입해 공원 조성과 차량정비고 리모델링 공사 등 2023년 6월 사업을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2단계 사업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을 건립중에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2023년 7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과 2023년 8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23년 부지 보상비 20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전체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올해 3월 매장유산 발굴 조사가 마무리됐고 연말 설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 3단계 사업인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298억원의 사업비로 가좌동에서 진치령터널을 통과하는 자전거도로와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를 잇는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조성된다.
마지막으로 4단계 사업은 시설간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통해 ‘도시숲; 시민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철도문화공원, 국립진주박물관, 공립전문과학관, 문화거리 등 전체 프로젝트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도시숲, 시민광장’도 계획돼 있다.
면적 2만4693㎡의 근린공원으로 계획해 철도문화공원으로 부족했던 어린이놀이터, 국립진주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휴식시설 및 광장 등을 구상 중이다. 내년 2026년 설계 용역을 시작해 2030년 준공 계획으로 도심공원 조성을 통해 주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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