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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경남 5개사 신규 선정

등록 2025.05.14 15: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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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트윈위즈, 상림엠에스피, 함안 삼홍기계

양산 아르게스마린, 거제 피엠아이바이오텍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도내 5개 딥테크 스타트업이 신규로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경남지역 5개 기업은 ▲창원시 ㈜트윈위즈(대표 김창수, 향균·항바이러스첨가제) ▲창원시 ㈜상림엠에스피(대표 조동주, 공작기계·산업자동화) ▲함안군 ㈜삼홍기계(대표 김홍범, 산업·공작기계)  ▲양산시 소재 ㈜아르게스마린(대표 조은아, 사업분야 선박 CCTV) ▲거제시 ㈜피엠아이바이오텍(대표 박정규, 바이오소재)이다.

이들 기업은 기술 독창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6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 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현판을 수여한다.

경남에서는 앞서 2023년 양산시 코스모스랩(대표 이주혁)과 진주시 에버인더스(대표 박지훈), 2024년 양산시 주식회사 서르(대표 이연주)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사업화 자금, 연구개발 지원, 장비 인프라, VC 연계 등을 통해 기술 기반 스케일업 기회를 확보해왔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지역 스타트업들이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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