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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 또 훼손, 경찰 수사

등록 2025.05.17 13:11:45수정 2025.05.17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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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동대구역 네거리 일대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동대구역 네거리 일대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5.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후보의 선거 선전물 훼손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중구 남산초등학교 펜스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 중 이재명 후보 부분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동대구역 네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과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공식 홍보물이 찢어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남구 대명동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홍보물을 훼손한 2명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9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된 바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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