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
5월30일~6월1일, 전곡항 일원
승선체험, 주요 프로그램 민간·지역 참여 확대
정명근 시장 "화성시 고유의 '문화·축제'로 완성할 것"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5회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5.18.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8/NISI20250518_0001845143_web.jpg?rnd=20250518113746)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5회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제15회 화성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트·보트 승선체험을 민간주도로 확대하고,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천해 유람단' 등 뱃놀이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지역 참여를 강화한다.
또한 독살체험·갯벌체험을 비롯해 어촌마을 연계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요리교실 등 서해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도 준비한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이 열린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곡항 마리나를 향해 개방형 무대를 조성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다이나믹듀오와 장민호가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31일에는 라틴DJ 댄스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16일 제1·2부시장과 각 실국소장 등과 함께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안전대책, 시민참여 강화 방안 등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뱃놀이 축제를 해양 자원을 올곧이 활용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특례시의 대표 축제, 화성특례시만의 고유한 문화·축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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