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산불 피해복구 봉사활동

소방서 직원 20여명 자발적 참여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영덕소방서 직원들이 최근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영덕소방서 제공) 2025.05.18.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소방서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지품면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재해로 인한 환경오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소방서 소속 직원 20여명은 이번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주변 재해 쓰레기 정리 및 전소된 농자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에 이번 영덕소방서의 복구 활동으로 피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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