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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 여름이 지나면' 7월 초연…이중옥, 6년 만 연극 복귀

등록 2025.05.21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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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27일 대학로 연우소극장

연극 '이 여름이 지나면' 출연진. (램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이 여름이 지나면' 출연진. (램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이 여름이 지나면'이 7월 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이 여름이 지나면'은 삶과 죽음, 상실과 회복이라는 주제를 다룬 드라마로,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현실 앞에서 흔들리는 가장 '현수' 역에 이중옥과 김의건이 출연한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무인도의 디바', '더 글로리'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중옥은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모든 관계를 놓고 한국에 돌아온 '연후' 역에는 문시온과 신예 김영웅이 더블 캐스팅됐다.

예술가로서 고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잃어가는 '정은' 역은 전현서와 박지우가, 밝고 긍정적이지만 깊은 상처를 지닌 '지훈' 역은 김양성과 권용환이 연기한다.

극의 중심인 심리싱담사 '동민' 역은 유정호와 민우기가 캐스팅됐다. 동민의 파트너이자 예민하고 복잡한 내면을 지닌 '민주'로는 이은주, 한소정이 분한다.

각기 다른 배경과 에너지를 지닌 배우들이 네 개의 에피소드로 조용하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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