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난임부부 돕는다…"통합지원 체계 구축"
5개 기관과 업무협약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009_web.jpg?rnd=20250521112538)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난임부부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청은 협약을 바탕으로 ▲난임부부 대상 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심리상담센터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난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구는 최근 3년간 지역 내 출생아 수와 가임기 여성 인구(15~49세)가 증가해 난임 지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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