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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뮤지컬 '쇼맨' 마지막 공연 선보인다

등록 2025.05.21 13: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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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0주년 기념 뮤지컬 '쇼맨' 선보여

초연·재연 참여했던 배우들 의기투합

[서울=뉴시스]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2023년 공연 장면.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2023년 공연 장면.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5.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뮤지컬 '쇼맨'이 세 번째 시즌이자 국립정동극장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레퍼토리 공연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쇼맨)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고 21일 밝혔다.

뮤지컬 쇼맨은 사회와 이데올로기 속에서 주체성을 잃어버린 인간의 삶과 그 회복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마트에서 일하는 냉소적인 속물 청년 수아가 과거 어느 독재자의 대역배우였던 괴짜 노인 네불라를 우연히 만나면서 각자의 삶과 시대를 되돌아보는 여정의 이야기다.

지난 2022년 창작 초연을 시작해 2023년 재공연을 거쳐 올해로 세번째 시즌 공연이다.  이번 공연으로 정동극장과 공연권 계약이 만료된다.

초연부터 작품을 이끌어 온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이 이번에도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초연과 재연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함께한다.

수아 역에는 배우 정운선과 박란주가 이전 시즌에 이어 다시 참여했다. 네불라 역에는 배우 윤나무, 신성민, 강기둥이 출연해 초연과 재연을 거친 배우가 다시 만났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쇼맨이 국립정동극장과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다"며 "다시 함께 할 날을 기약하며 창작진, 출연진, 관객들이 정동 무대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매는 오는 26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국립정동극장이 선보이는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정동극장이 선보이는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5.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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