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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6·3 대선에서 아무도 지지하지 않기로

등록 2025.05.21 19:22:57수정 2025.05.21 2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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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서 결정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2025.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2025.05.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권신혁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번 6·3 대선에서 아무 후보도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진보정당 후보 및 진보정당과 연대연합을 실현할 후보를 지지한다'는 대선 방침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맺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역대 대선에서 진보당과 정의당 등 진보정당을 지지했으며 민주당을 지지한 적은 없다.

이번 대선에서 진보정당 후보는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였다. 그러나 김재연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대선후보를 사퇴했다.

권영국 후보만 남은 상황에서 민주노총은 결국 어느 후보에 대한 지지도 표명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어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아무도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며 "같은 안건을 다시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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