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정현, 오랜 꿈 이뤘다 "영화감독 데뷔"
![[서울=뉴시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2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363_web.jpg?rnd=20250522141631)
[서울=뉴시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2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영화감독 꿈을 이뤘다.
2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영화감독 꿈을 실현한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정현은 16살 때 영화 '꽃잎'으로 데뷔, 천재 아역으로 호평받은 후 20살 때 가요계 최정상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끝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연기로도 정상을 차지해 왔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전주국제영화제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석한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현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첫 작품인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가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연출가라는 타이틀로 참석하게 되어 정말 긴장됐다"고 말했다.
이정현의 연출 데뷔작 '꽃놀이 간다'는 상영회 티켓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정현은 상영회 현장에서 "배우이자 가수이자, 연출까지 도전해 본 이정현입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했다. 이때 이정현의 딸 서아가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서아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씩씩하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이정현에게 꽃을 건넸다. 서아의 귀여운 모습에 관객들도 함박 웃음을 지었다는 전언이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이정현의 활약도 공개됐다.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연상호 감독, 허진호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현은 긴장된 마음으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서 관객들과 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 현장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특급 손님이 이정현을 위해 한달음에 전주까지 달려와 함께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했다. 2022년 서아를 낳고, 지난해 10월 서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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