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日세토우치시 "20년 우호협력 강화…결연 체결"
![[밀양=뉴시스] 안병구(왼쪽) 시장과 타케히사 아키나리 세토우치 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661_web.jpg?rnd=20250522165302)
[밀양=뉴시스] 안병구(왼쪽) 시장과 타케히사 아키나리 세토우치 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에서 일본 세토우치시와의 우호협력 20주년을 기념해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밀양시와 세토우치시는 2005년 11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행정·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분야로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서는 세토우치시 타케히사 아키나리 시장이 직접 밀양을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는 공식 행사에서 밀양의 전통 민요인 밀양아리랑을 부를 정도로 밀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양 도시는 앞으로 기존의 협력에 더해 새로운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20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농업·문화·관광·체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동반자로서 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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