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접근성↑' 익산 29개 누리집 새단장…내년 1월 공개
반응형 웹·전자점자 서비스 등 적용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해 시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29개 웹사이트에 대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새롭게 단장된 누리집은 내년 1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관련 부서와 공유했다.
개편 대상은 익산시 대표 누리집 외에도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 총 29개 웹사이트다.
시는 8개월 간의 용역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전면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반응형 웹 구현(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 제공) ▲통합검색 기능 강화(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 가능) ▲온라인 결제 기능 도입(카드결제 등 행정서비스 이용 절차 간소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 보장)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누리집 개선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이번 개편은 익산시의 디지털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라며 "사용자 중심의 실용적인 누리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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