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청소년박람회서 공동 부스 운영

[전주=뉴시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가 운영한 체험 부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2025.05.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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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 중인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상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특히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를 포함한 국립청소년시설 7곳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의 주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장을 찾은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모스 포레스트'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이끼 생태계의 구조를 직접 구성하며 생물 다양성과 생태 균형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 사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전국 국립청소년시설이 협력하여 하나의 브랜드로 빛나고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성학 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생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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