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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후의 항쟁' 김동수 열사 추모문화제 24일 개최

등록 2025.05.23 1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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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삼서 숲실정 마을

[광주=뉴시스] 5·18 김동수 열사 추모문화제 안내문. (안내문 제공 = 조선대학교).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5·18 김동수 열사 추모문화제 안내문. (안내문 제공 = 조선대학교). 2025.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 민주평화연구원은 오는 24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서면 숲실정 마을에서 김동수기념사업회, 장성5·18민주화운동행사위원회와 함께 5·18민중항쟁 45주년 김동수 민주열사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김 열사(당시 조선대 전자공학과 3학년)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추모제와 함께 '김동수기념관 현판식'도 진행한다.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돼 있는 김 열사는 1980년 5월27일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작전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5·18 항쟁지도부 학생수습대책위원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열사의 후배인 장성 서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열사의 삶을 소개한다.

이재수 김동수기념사업회 회장은 "김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삶을 기억하며 함께하는 모든 이와 민주주의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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