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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기항지로 최고" 포항시, 도쿄서 크루즈 유치전

등록 2025.05.25 1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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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도 홍보

크루즈 선사 팸 투어 추진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영일만항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크루즈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영일만항 기항지를 홍보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2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영일만항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크루즈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영일만항 기항지를 홍보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2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영일만항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크루즈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NYK·MOL·오세아니아·MSC·프린세스 크루즈 등 크루즈 선사와 JTB·유센트래블 등 일본의 주요 여행사, 국내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트세일즈에서 시는 1대 1 미팅으로 항만 인프라·관광지·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포항의 크루즈 기항지의 특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포항만의 자연 경관과 문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를 부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천만석 시 항만과장은 "포항시가 크루즈 기항지로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지속해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초청해 포항의 관광 매력과 항만 여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팸 투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럭셔리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가 영일만항에 도착해 관광객들이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 등을 관광하며, 다음 달 5일은 영일만항을 출항해 일본 마이즈루·사카이미나토를 경유하는 모항크루즈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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