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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대문어 먹이 뚝지종자 방류…49만여 마리

등록 2025.05.26 0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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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수조에서 헤엄치는 뚝지 치어.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수조에서 헤엄치는 뚝지 치어.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최근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연안 해역에 대문어 먹이 공급을 위한 뚝지 종자 약 49만6700마리를 선상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삼척시의 연안 수산 자원량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삼척시 장호~갈남 해역에 2022년부터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원권역 대표 어종인 대문어의 공급 거점을 마련하고자 시행된 이 사업은 매년 대문어의 서식 기반을 조성하고 산란군 대문어를 첨가해 자원 증대를 이바지하고 있다. 또 여러 방식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있다.

공단은 대문어의 지속 가능한 어장 이용을 도모하고자 먹이원을 꾸준히 공급했다. 최근에는 대문어 위 내용물 분석 결과에 따라 대문어의 연안 인입 및 산란 시기에 맞춰 사업 해역에 뚝지를 방류하고 있다.

최성균 공단 동해본부장은 "동해안의 고부가가치 어종인 대문어 자원량이 급감함에 따라 대문어 자원 회복을 위해서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문어 선호 먹이원 뚝지가 삼척 대문어 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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