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선' 행정대응 집중…"공정하고 차질없이 준비"
군산시장, 대선 앞두고 간부회의 열고 강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를 앞두고 선거 관련 행정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6일 간부회의를 열고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를 해달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선거는 국민의 뜻이 국가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적으로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 없이 준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읍·면·동 일선 기관의 역할 강화를 주문하며 "투표소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밝혔다.
선거관리 계획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내달 3일 총 7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시는 마을 방송, 아파트 방송, 주요 버스정류장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투표 참여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강 시장은 "투표는 군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라며 "가정으로 배부된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하고 정해진 투표소에서 권리를 꼭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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