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수출기업 간담회…"상표권 적시확보 제도개선"
무역협회와 수출기업 간담회, 조기 상표권 확보지원안 모색
![[대전=뉴시스] 26일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지식재산 기반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표·디자인 분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춘무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왼쪽서 여섯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2288_web.jpg?rnd=20250526164017)
[대전=뉴시스] 26일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지식재산 기반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표·디자인 분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춘무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왼쪽서 여섯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6일 한국무역협회(KITA)와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지식재산 기반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표·디자인 분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모색키 위한 자리로 화장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중소·중견·대기업 실무자 및 지재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특허청은 상표·디자인 해외출원제도 및 우선심사제도를 소개하고 참석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한 뒤 질의에 답변했다.
또 기업들은 ▲지재권 확보의 어려움 ▲상표 무단선점 및 침해 등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 ▲국내 상표권(디자인권)의 조기 확보 필요성 ▲글로벌 기준과의 차이로 인한 제도적 개선 필요사항 등 해외 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해외 출원의 기초가 되는 국내 상표출원에 대한 우선심사제도를 포함한 상표·디자인제도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허청 이춘무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수출계약, 상표 무단선점으로 인한 분쟁대응 등 상표권의 조기확보와 전략적 활용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지속 청취해 우리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상표권을 적시에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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