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실무조정회의 개최…항공·수송 등 후속조치 논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22.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20820746_web.jpg?rnd=202505221500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22. [email protected]
이번 실무조정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유관 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향후 분야별 장관회의 준비현황, 정상회의 제반 기본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각 부처는 고위관리회의(SOM1 및 SOM2)와 교육, 통상, 해양 등 분야별 장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후속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각 부처의 소관 분야에서 그간 이룬 성과, 향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각 부처는 APEC 정상회의 핵심분야별 항공 및 수송, 의료, 문화, 홍보, 경제인 행사 등 제반 계획을 실현시킬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항공 분야와 관련, 항공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항 인프라 개선 등을 기본 목표로 해 유관기관 및 각 공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업무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송 분야에서는 통합 모니터링 및 관제를 통한 효율적 수송 운영을 기본 목표로 해서 정상회의 기간 중 각 공항·역에서 모터케이드, 의전 차량, 셔틀을 활용해 매끄러운 행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대책 관련해선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조치와 최고 수준의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하고, 문화행사·홍보 관련, APEC이 추구하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식만찬, 정상친교, 배우자 행사 등을 면밀히 기획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우리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정상·APEC 기업자문위원과의 대화 등 경제인 행사 역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국내외 경제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강인선 2차관은 "2025 APEC 정상회의 실무조정회의 참석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각 분야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한 제반 부분들을 철저히 점검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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