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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피해 눈덩이…"책임있게 보상해야"

등록 2025.05.27 14: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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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강현 광산구 의원 "금호타이어, 피해대책 마련을"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5.05.17.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5.05.1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강현 광주 광산구 의원이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조속한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27일 "우리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인 금호타이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종합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 의원은 "현재까지 1만건이 넘는 주민 피해가 접수됐고 2350명의 노동자의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직면했다"며 "지역 주민, 노동자,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화 테이블을 구성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 보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지난 19일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주민 피해가 1만3182건(인적피해 7904건·물적피해 4055건·기타 1223건)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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