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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뿌리를 찾아요"…재외도민 향토학교 대학생 참가자 모집

등록 2025.05.29 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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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재외 제주도민 향토학교 대학생반 참가모집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재외 제주도민 향토학교 대학생반 참가모집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국내외 제주도민 자녀들의 뿌리찾기 프로그램인 '향토학교 대학생반' 참가자 30여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1978년부터 이어진 향토학교는 재외 제주도민 자녀들이 제주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제주인으로서의 뿌리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국내외 재외도민 대학생뿐만 아니라 제주에 관심이 많은 일반 대학생에게도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이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세계제주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8월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역사·문화 특강, 자연생태 및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에게는 향토학교 운영 기간 동안 숙식비, 보험, 체험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며 도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제주 도착 편도 항공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세계제주인센터 누리집 등에서 가능하다.

제주도는 이번 향토학교를 통해 대학생들이 제주의 삶과 자연, 문화를 온전히 체감하고 청년세대의 '글로벌 제주 네트워크'가 확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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