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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경 4785억 증액…민생경제·미래산업·SOC 중점

등록 2025.05.30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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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조2006억원 편성…도의회 제출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30일 경기도청에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30일 경기도청에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본예산보다 4785억원 증액한 총 39조2006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경기 둔화로 위축된 민생경제회복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등 민생 분야,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추경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7221억원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1719억원, 특별회계는 4조287억원으로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원 ▲경기패스 144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원 등 1599억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89억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41억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85억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50억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원 ▲도로 선형 개량 사업 60억원 ▲지방하천 정비 390억원 ▲하수관로 정비 299억원 사업 등 총 1534억원이 편성됐다.

준공 예정 중심 도로, 하천, 철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특히 내년까지 9개 도로를 준공·개통해 주민 교통 편익 증진과 물류비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경안은 6월10~27일 열리는 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허승범 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미래 산업 기반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으로 도의회와 사전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며 "앞으로도 심의 과정에서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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