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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지역축제"…안양시-한강유역환경청 맞손

등록 2025.05.30 17:55:23수정 2025.05.30 1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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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왼쪽)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왼쪽)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5.05.30.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은 일회용품 없는 지역축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종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30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이 각 지자체와 추진하고 있는 다회용기 사용 사업이다.

안양시는 향후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우선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축제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는 전문업체가 회수·관리하는 가운데 사용 후 회수돼 살균 소독 등 7단계의 재사용 준비 과정을 거쳐 다시 다른 축제장에 공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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