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재학생 취업 위한 '멘토링 데이' 프로그램 개최

실무 기본 교육

직무별 멘토링

"실질적 취업 경쟁력 향상"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Seokyeong Mentoring D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30일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기본 역량 향상과 취업 트렌드 대응력 제고를 위한 '2025학년도 1학기 서경 멘토링 데이(Seokyeong Mentoring D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교내 유담관 9층 Career Lab과 L층 Co-working Space에서 진행됐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 전·현직자 10명과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에티켓 등 실무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별 멘토링까지 이어졌다.

멘토링은 ▲기획/전략 ▲경영 지원 ▲광고 ▲마케팅 ▲IT/개발 ▲건축/설계 ▲패션/디자인 ▲MD/물류 ▲영상/콘텐츠 ▲미용/서비스 등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10개 분야 직무에 대해 진행됐다.

직무별 그룹 멘토링에서는 취업 준비 전략, 직무별 필요 역량, 현장 실무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금융정보공학과 홍현기 학생은 "곧 국가근로 취업 연계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직자 멘토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많은 용기와 방향성을 얻었다"고 말했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며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