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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상서 어선 2척 충돌…외국인 선원·선장 2명 사상

등록 2025.06.03 20:06:21수정 2025.06.03 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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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3일 오후 전남 완도군 금일읍 용항항 인근 해상에서 2.47t급 어선 A호와 1.63t급 어선 B호가 충돌해 해경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3일 오후 전남 완도군 금일읍 용항항 인근 해상에서 2.47t급 어선 A호와 1.63t급 어선 B호가 충돌해 해경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외국인 선원 1명이 숨지고 선장이 다쳤다.

3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께 완도군 금일읍 용항항 인근 해상에서 2.47t급 어선 A호와 1.63t급 어선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3명 중 라오스 국적 30대 남성 선원 B씨가 숨지고, 30대 남성 선장 C씨도 부상을 입었다.

A호는 조타실과 엔진이 손상됐다. B호는 좌측 선수가 파손됐다.

두 선박은 충돌 이후 용항항에 입항했다.

해경은 다시마 채취 작업 이후 입항하던 A호가 B호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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