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중 '그린스마트스쿨'로 새롭게 탈바꿈
![[대구=뉴시스]대명중 그린스마트스쿨로 새롭게 탈바꿈(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224_web.jpg?rnd=20250604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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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친환경적이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교육 혁신 프로젝트다.
대명중은 2021년 4월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지난달까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학습 공간으로 개축했다.
이번 개축을 통해 외부 공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 후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도서실, 홈베이스, 열린 홀을 특화해 학생들의 자율적 활용을 지원한다.
새롭게 조성된 학습 공간은 탐구 기반 학습과 협력 학습, 융합형 프로젝트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교육환경도 구축돼 디지털 교과서 활용과 학습자 중심 수업 참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축으로 IB 월드스쿨로서 대명중이 추구하는 탐구 중심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급식시설도 현대화해 학생들의 식생활 환경과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 등이 개선됐다.
문희정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존중하고 세계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도록 교육공동체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명중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남구지역 최초 적용 사례로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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