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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국도·국지도에 지역 2개 노선 반영 '전략회의'

등록 2025.06.05 1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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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의지 결집·중앙부처 건의 등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지역 2개 노선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략회의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지역 2개 노선이 선정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타당성 대상 2개 노선은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 간 4차로 확장(5.2㎞ 619억원)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판운리)~평창 평창읍(마지리) 간 2차로 개량(3.6㎞ 755억원)이다.

예비 타당성 정책성 평가에 대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군민 의지를 결집하는 방안을 민간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창군은 국회·중앙부처 건의 등 동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군민 염원을 전달해 2개 노선 모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하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2개 사업 모두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만큼 최종 대상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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