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26일까지 '전통시장 장터데이' 운영

주민·방문객 소통·문화 공간 기획

'횡성전통시장 장터데이'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전통시장 내 고객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전통시장 장터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터데이'는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전통시장 동문에서 서문 구간 방문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육식물·허브 만들기 체험, 제철 농산물 판매,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대상 사은품 증정,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장터데이는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기획됐다"며 "침체된 전통시장 분위기를 개선하고 고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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