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 힐링으로 정신질환자 가족 마음 돌보다

인천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관람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족강사 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가족의 심리 회복과 사회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8월에는 가족 힐링 체험 9월에는 문화 참여 활동, 7·9·11월에는 자조 모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가족은 환자의 회복 여정에 함께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연극 나들이가 가족들이 잠시나마 마음을 쉬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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